조규성 결승골·이한범 쐐기골 도움…덴마크 미트윌란 8연속 무패

정인선 2023. 11. 6.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리그 6번째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6일(한국시각) 덴마크 흐비도브레의 흐비도브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흐비도브레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미트윌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8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트윌란 조규성(25)이 6일(한국시각) 덴마크 흐비도브레의 흐비도브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흐비도브레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5·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 리그 6번째 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6일(한국시각) 덴마크 흐비도브레의 흐비도브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14라운드 흐비도브레와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이날 미트윌란은 흐비도브레에 4-1로 이겼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미트윌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28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조규성이 정규리그에서 득점한 것은 지난 9월 말 오덴세전 페널티킥 득점 이후 5경기 만이다. 컵대회 등을 포함하면 7경기 만이다.

조규성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 넣은 1골을 포함하면 공식전에서 총 7골 2도움의 성적을 냈다.

조규성과 함께 미트윌란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이한범(21)도 이날 미트윌란이 3-1로 앞서던 후반 43분에 교체 투입돼, 2분 만에 오른발 침투 패스로 올라 브린힐드센의 쐐기골에 도움을 줬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경기 뒤 조규성에게 평점 8.0점을 부여했다. 또 다른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한범과 조규성에게 각각 7.4점과 7.2점의 활약 점수를 줬다.

미트윌란은 이날 승리로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썼다. 8승3무3패(승점 27)로 리그 12개 팀 가운데 3위 자리를 지켰다. 1위 코펜하겐(10승2무2패, 승점 32)과 승점 5점 차이다.

미트윌란은 13일 노르셀란과 리그전에서 만난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