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대비에 강원영서 침수피해 속출…도로침수 34건, 인명구조 1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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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66㎜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자 침수 등 관련 피해가 속출했다.
6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춘천 66.5㎜, 인제·홍천 64.5㎜, 양구 63.5㎜, 화천 60.5㎜ 등으로 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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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까지 영서와 산지 시간당 5~10㎜ 강한비 예보
춘천에 66㎜ 이상의 비가 내리는 등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자 침수 등 관련 피해가 속출했다.
6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우량은 춘천 66.5㎜, 인제·홍천 64.5㎜, 양구 63.5㎜, 화천 60.5㎜ 등으로 영서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는 오는 7일 오전까지 이어져 영서와 산지는 시간당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간밤 많은 비로 피해도 속출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0시부터 6일 오전 7시 30분까지의 소방활동은 총 38건으로 도로침수가 34건(춘천 21건·원주 11건·정선 1건·화천 1건)등 으로 제일 많았고, 나무 전도 등 장애물 제거 3건, 인제 가아리에서는 차량 침수로 인한 인명 구조도 1건 있었다.
춘천은 6일 오전 4시 30분부터 7시 6분까지 후평·효자·석사동을 중심으로, 원주도 이날 오전 6시 15분부터 약 40분 동안 단계·단구·무실동 등지에서 도로 침수로 인한 신고가 속출했다.
한편 강원도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돼 산지의 경우 초속 30m, 영서 초속 25m의 강한 바람이 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건설현장·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점검 및 관리에 철저하고 야외 작업자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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