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10년 만 댄스곡 귀환 통할까

홍혜민 2023. 11. 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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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아연이 10년 만에 댄스곡으로 귀환한다.

'라임 (아임 쏘)'는 백아연이 전작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앨범에는 한글과 영어 버전의 '라임 (아임 쏘)'가 수록됐다.

한글 버전의 '라임 (아임 쏘)'는 '너'를 만난 순간 펼쳐진 초록빛 세상과 '너'에게 빠져 들어가는 새콤하고 짜릿한 감정이 담은 곡으로, 백아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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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아연이 10년 만에 댄스곡으로 귀환한다. 이든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백아연이 10년 만에 댄스곡으로 귀환한다.

백아연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디지털 싱글 '라임(아임 쏘)(LIME (I’m So))'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라임 (아임 쏘)'는 백아연이 전작 이후 2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앨범에는 한글과 영어 버전의 '라임 (아임 쏘)'가 수록됐다. 백아연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각자 다른 내용의 가사로 듣는 재미를 더한다.

한글 버전의 '라임 (아임 쏘)'는 '너'를 만난 순간 펼쳐진 초록빛 세상과 '너'에게 빠져 들어가는 새콤하고 짜릿한 감정이 담은 곡으로, 백아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어 버전의 '라임 (아임 쏘)'는 전전긍긍하며 지친 삶을 지나 무중력 상태가 된 가벼운 마음을 노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리스너들과도 더욱 가까운 소통을 펼칠 계획이다.

오랜만의 컴백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백아연은 지난 5일 공식 틱톡 계정을 통해 '라임 (아임 쏘)'의 '라임 챌린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백아연은 산뜻한 컬러의 배경에서 라임을 연상케 하는 통통 튀는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2013년 발매한 '어 굿 보이(a Good Boy)' 이후 10년 만에 댄스 가수로 돌아온 백아연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및 글로벌 팬들과 함께 할 '라임 챌린지'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백아연의 새 싱글 '라임 (아임 쏘)'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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