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장인 노무라 소지로 9일 부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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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NHK 다큐멘터리 '대황하'의 주제곡을 연주해 유명해진 오카리나 장인 노무라 소지로가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노무라 소지로는 1986년 NHK 다큐멘터리 '대황하'의 주제곡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인 '대황하' 주제곡을 비롯해 밤하늘 오리온 별자리를 보고 작곡한 '천공의 오리온', '숲의 메아리', '숲으로 돌아가다' 등 자작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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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일본 NHK 다큐멘터리 '대황하'의 주제곡을 연주해 유명해진 오카리나 장인 노무라 소지로가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노무라 소지로는 1986년 NHK 다큐멘터리 '대황하'의 주제곡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75년 난생처음 듣는 오카리나의 맑고 고운 음색에 매료돼 그해부터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찾아 오카리나를 만들기 시작했다.
1985년부터 10년간 1만개가 넘는 오카리나를 직접 제작했다. 이 가운데 엄선한 10여개의 오카리나는 지금도 연주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인 '대황하' 주제곡을 비롯해 밤하늘 오리온 별자리를 보고 작곡한 '천공의 오리온', '숲의 메아리', '숲으로 돌아가다' 등 자작곡을 선보인다.
R석 4만원, S석 2만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문의 ☎ 051-607-6000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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