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가, 경남 친환경 생태농업 개인부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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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남해에서 개최한 제11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권두보 농가가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 개인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환경보전 등 공익적 가치 제고에 기여하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우수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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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최근 남해에서 개최한 제11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권두보 농가가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 개인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은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환경보전 등 공익적 가치 제고에 기여하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우수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권두보 농가는 2002년 저투입농업으로 시작해 현재 유기농 딸기를 주품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천적을 사용한 방재법과 최소한의 퇴비만을 사용한 저투입 농법으로 유기농업을 실천하며 건강한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판매품목은 유기농딸기잼으로 연간 3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권두보 농가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대양친환경문화센터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귀농, 귀촌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친환경 농법을 전수하고 있다.
또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강의 등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합천군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도움에 힘입어 합천군 친환경 농산물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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