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활약→딘딘X나인우, 조업 당첨…운명 뒤바꼈다(1박 2일)[MK★TV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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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호가 활약을 펼친 가운데 딘딘과 나인우가 조업에 대신 당첨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서치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역대 최악의 환경 속 새벽 조업을 피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필사적인 복불복 현장이 펼쳐졌다.
다른 방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김종민과 유선호는 9시부터 잠을 잘 수 있는 딘딘과 나인우의 방틀 선택했고 잠자리 복불복으로 딘딘과 나인우의 운명이 뒤바뀌면서 새벽 조업에 당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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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호가 활약을 펼친 가운데 딘딘과 나인우가 조업에 대신 당첨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서치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역대 최악의 환경 속 새벽 조업을 피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필사적인 복불복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천의 가을 제철 음식을 두고 ‘말이 안되는 쿵쿵따’ 게임으로 저녁 식사 복불복을 이어 갔다. 서로를 향한 치고받는 공격 끝에 저녁 식사를 결정짓는 룰렛판이 완성됐고 노란 팀의 문세윤과 유선호가 제일 많은 칸을 차지해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식사를 마친 뒤 베이스캠프로 이동한 여섯 남자는 잠자리 복불복을 마주했다. 베이스캠프에 있는 세 개의 방에서 오직 한 곳을 선택해야 했고 방마다 취침 시간이 달랐던 것.
그렇게 멤버들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방을 배정받았고 모든 방 안에는 ‘실내 취침’을 축하하는 문구가 적혀 있어 시선을 모았다. 다른 방의 상황을 알지 못한 채 실내 취침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이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방 선택 결과 1번 방은 딘딘과 나인우, 2번 방은 연정훈과 문세윤, 3번 방은 김종민과 유선호로 결정됐다. 이어 방마다 다른 취침 시간이 공개됐고 딘딘과 나인우는 밤 9시, 연정훈과 문세윤은 새벽 2시부터 취침이 가능했다.
이 가운에 김종민과 유선호는 지금부터 새벽 3시까지 잠을 자고 일어나 새벽 6시부터 다시 잘 수 있다는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다. 게다가 그 사이 비는 시간에는 꽃게를 잡으러 새벽 조업을 떠나야 했다. 얼떨결에 조업에 당첨된 두 사람은 좌절한 것도 잠시, 다른 방과 바꿀 수 있는 잠자리 복불복을 마주했다.
잠자리 복불복 게임은 ‘스타킹 줄다리기’로 팀별로 한 명씩 출전해 다른 멤버의 머리에 씌워 있는 스타킹을 벗겨야 했다. 1라운드로 배우 3인방 연정훈, 나인우, 유선호가 대결에 나섰고 얼굴, 이미지 다 포기한 채 미션에 임하는 이들의 모습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치열한 혈투 끝에 1라운드에서는 유선호가 승리, 이어진 2라운드 김종민, 문세윤, 딘딘의 대결에서도 김종민이 다른 멤버들의 스타킹을 벗기는 데 성공해 3번 방이 최종 1등을 사수했다.
다른 방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김종민과 유선호는 9시부터 잠을 잘 수 있는 딘딘과 나인우의 방틀 선택했고 잠자리 복불복으로 딘딘과 나인우의 운명이 뒤바뀌면서 새벽 조업에 당첨됐다.
천둥 번개치는 역대 궂은 날씨 속에서도 딘딘과 나인우는 열심히 조업을 수행, 덕분에 아침 식사로 꽃게 라면을 먹을 수 있게 돼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다음 날, 서천에서 알찬 여행을 보낸 멤버들은 퇴근 미션인 갯벌에 숨겨져 있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퇴근권을 찾아야 했다.
열심히 퍼낸 결과 연정훈이 제일 먼저 퇴근권이 들어있는 공을 찾았고 그 안에는 유선호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지난 여행에 이어 또다시 유선호의 퇴근을 도와준 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들의 미션 현장이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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