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차전지주, 공매도 전면 금지에 쏠린 투심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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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를 결정하자 이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6일 오전 9시 33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5만2500원(19.52%) 오른 3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인 이차전지주에 투자 심리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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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를 결정하자 이차전지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6일 오전 9시 33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 거래일 대비 5만2500원(19.52%) 오른 3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일 대비 5만2000원(12.94%) 오른 45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POSCO홀딩스(7.53%), LG화학(5.10%), 삼성SDI(3.63%)도 오름세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에코프로(18.05%), 에코프로비엠(16.74%), 엘앤에프(11.75%) 등도 강세며 2차전지 종목을 집중 편입한 ETF들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라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인 이차전지주에 투자 심리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부터 내년 6월 말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당초 공매도가 허용됐던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도 공매도가 불가능해졌다. 다만 시장조성자와 유동성 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는 허용된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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