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 전남 밤사이 많은 비…고흥 시간당 41㎜ 폭우

류희준 기자 2023. 11. 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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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리며 전남 보성은 최고 87㎜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광주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5일) 0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이 87.5㎜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전남 고흥군 도양읍 82.5㎜, 전남 광양시 백운산 지점 79.5㎜, 전남 장흥군 관산읍 75㎜, 전남 순천시 73.7㎜, 전남 구례군 성삼재 지점 71.5㎜, 전남 완도군 69.4㎜, 광주 28㎜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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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리며 전남 보성은 최고 87㎜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광주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5일) 0시부터 오늘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이 87.5㎜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전남 고흥군 도양읍 82.5㎜, 전남 광양시 백운산 지점 79.5㎜, 전남 장흥군 관산읍 75㎜, 전남 순천시 73.7㎜, 전남 구례군 성삼재 지점 71.5㎜, 전남 완도군 69.4㎜, 광주 28㎜ 등입니다.

특히 고흥군에서는 오늘 오전 5시 34분쯤 시간당 41㎜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완도·강진에서도 비슷한 시각 시간당 34~36㎜의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낮 12시까지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남 동부지역에는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 오전에는 최저기온보다 체감온도가 더 낮아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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