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5개 지역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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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천안 등 5개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지정·공고하고 있다.
앞서 2013년부터 도내에는 9개 시군 14개 지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현재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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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천안 등 5개 지역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 성정동, 공주시 옥룡동, 당진시 읍내동,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부여군 은산면 은산리·신대리 등 5곳으로, 도는 오는 2029년까지 총 1천502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빗물받이 등 하수도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상습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지정·공고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하수도정비대책 수립에 따른 국비(60%)가 투입된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때를 포함해 최근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앞서 2013년부터 도내에는 9개 시군 14개 지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현재 사업이 완료됐거나 추진 중이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환경부에 사업 필요성을 계속 건의해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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