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맛·멋 찾아"…해남미남축제 24만명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땅끝 전남 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가 절정을 이룬 4일에는 14만여명이 찾아 해남미남축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명현관 군수는 "땅끝 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면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며 친절한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제5회 해남미남축제'가 땅끝 전남 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달 3∼5일 열린 이번 축제는 화창한 날씨의 첫날부터 6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사흘간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가 절정을 이룬 4일에는 14만여명이 찾아 해남미남축제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올해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선보이는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미남주제관에서는 해남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스토리푸드 100선을 선보이는 전시행사와 함께 이를 테마밥상으로 활용한'미남다이닝'행사가 처음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미남푸드관과 읍면 단체에서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를 선보이는 미남주전부리관 등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군은 전했다.
축제 기간 두륜산 주변 상가와 음식점들도 음료수 무료제공 등 친절 서비스에 나섰고, 음식 재료도 조기 소진되는 등 모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
야간에 선보인 축하쇼와 낭만콘서트 등에는 사상 최대 인파가 몰려 깊어져 가는 두륜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명현관 군수는 "땅끝 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면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며 친절한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