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 울산서 밤사이 간판 추락 등 2건 피해 신고

조민주 기자 2023. 11. 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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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밤사이 강풍으로 인한 간판 탈락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2건의 강풍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남구 장생포동과 중구 유곡동에서 강풍에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안전조치했다.

한편 밤사이 비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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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린 6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강풍으로 인해 뒤집힌 우산을 부여잡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에서 밤사이 강풍으로 인한 간판 탈락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2건의 강풍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남구 장생포동과 중구 유곡동에서 강풍에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해 안전조치했다.

장생포에는 최대 초속 20.6m의 강풍이 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에는 현재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7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20~25m/s로 매우 강하게 불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으로 피해가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밤사이 비로 인한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울주군 삼동에는 40.5㎜의 비가 내린 것으로 관측됐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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