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전면금지에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 ‘훨훨’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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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시행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를 비롯한 이차전지 등 공매도 잔고가 많은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이전의 공매도 전면 금지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는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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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6일부터 시행된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를 비롯한 이차전지 등 공매도 잔고가 많은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19.57%)과 에코프로(19.15%)는 20%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종목인 포스코DX(7.60%), 엘앤에프(15.69%)도 오르고 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1.44%), 포스코홀딩스(10.05%), LG화학(6.05%), 삼성SDI(5.40%), 포스코퓨처엠(20.82%) 등도 오르고 있다.
최근 이차전지 종목들의 주가가 고평가 논란에 공매도 주요 타깃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공매도 금지 조치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개선시킨 결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공매도 잔고 상위 종목이었던 호텔신라(5.08%), SKC(10.49%), 후성(6.14%), 두산퓨얼셀(7.31%), HLB6.16%), 휴마시스(4.50%) 등도 오르고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체 종목에 대해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2020년 코로나19 위기에 이어 네 번째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다.
다만 이전의 공매도 전면 금지 때와 마찬가지로 시장조성자와 유동성공급자 등의 차입공매도는 허용하기로 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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