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새로운 상징물…브랜드슬로건 ‘김해피’, 캐릭터 ‘토더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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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도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상징물로 브랜드슬로건 '김해피'와 캐릭터 '토더기'를 6일 확정했다.
홍태용 시장은 "새로운 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와 캐릭터 토더기가 효과적인 시정홍보대사 역할을 함은 물론, 내년 김해방문의 해를 비롯한 메가이벤트와 연계해 매력적인 도시브랜딩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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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도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상징물로 브랜드슬로건 ‘김해피’와 캐릭터 ‘토더기’를 6일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브랜드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Don't Worry, Gimhae’ppy)’는 ‘걱정 말아요’란 메시지와 함께 김해와 행복의 의미를 담아 영어 단어를 조합했다.
새로운 캐릭터 ‘토더기’는 흙 ‘토’와 오리를 뜻하는 ‘더기’를 합성한 이름이다. 시는 2011년 주촌면 망덕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시대 오리문양 토기를 모티브로 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가야왕도 김해는 역사적 맥락이 들어간 장소나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시는 상징물 관리운영 조례가 공포, 시행됨에 따라 진입관문, 경계교각 등의 대표상징시설을 우선 교체, 정비하고, 새 상징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올 연말에는 가야테마파크 토더기 빛축제, 연지공원 드론쇼 등 상징물을 응용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새로운 슬로건 돈 워리 김해피와 캐릭터 토더기가 효과적인 시정홍보대사 역할을 함은 물론, 내년 김해방문의 해를 비롯한 메가이벤트와 연계해 매력적인 도시브랜딩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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