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콜, 행동주의 펀드 주주행동에 1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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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알콜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사회 의사록 열람 및 등사 허가'를 법원에 신청하는 등 주주행동에 나서자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 거래일인 지난 3일 장 마감 후 한국알콜은 지난 3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신청한 이사회 회의록 열람 및 등사 허가를 수원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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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알콜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사회 의사록 열람 및 등사 허가'를 법원에 신청하는 등 주주행동에 나서자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한국알콜은 전 거래일 대비 2320원(19.83%) 상승한 1만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1만47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달 25일 기준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한국알콜 지분 9.37%를 보유하고 있다.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회사의 주주로서 더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보유 목적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전 거래일인 지난 3일 장 마감 후 한국알콜은 지난 3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신청한 이사회 회의록 열람 및 등사 허가를 수원지방법원에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2012~2014년 주식회사 케이씨엔에이 주식 매각승인의 건을 포함한 별지 목록 기재 이사회 회의록 등에 대한 열람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알콜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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