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재난안전사고 대비 책임의식 갖고 철저히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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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지난 2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서울시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사고발생에 대한 원인분석을 단순히 뒷부분에 첨부한 참고자료를 복사, 붙이기한 내용 그대로 의결했다"라고 지적했으며 "관계 부서, 위원회 위원 모두가 문제의식 자체가 없다"라고 언급하면서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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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지난 2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지난 6월 서울시는 ‘서울시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난·안전사고 유형별로 ‘2023년 서울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책자로 발행해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송 위원장은 “계획서 중 다중운집 인파사고 안전대책을 살펴보면, 사고 발생 원인분석에 있어 정부나 서울시의 책임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가 없으며 모든 책임을 시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서울시안전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사고발생에 대한 원인분석을 단순히 뒷부분에 첨부한 참고자료를 복사, 붙이기한 내용 그대로 의결했다”라고 지적했으며 “관계 부서, 위원회 위원 모두가 문제의식 자체가 없다”라고 언급하면서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송 위원장은 “아직 누구도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서울시부터 먼저 시민들을 공감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재난안전 사고에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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