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풍에 나무·신호등 쓰러져…6건 피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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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나무와 신호등이 쓰러지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기상특보와 관련한 신고 6건이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6시 22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한 도롯가, 오전 7시 29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임야, 오전 8시 1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 등 3곳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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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6일 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나무와 신호등이 쓰러지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기상특보와 관련한 신고 6건이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오전 6시 22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한 도롯가, 오전 7시 29분께 서귀포시 서호동 임야, 오전 8시 1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한 주택 등 3곳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안전조치를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한 신호등이 쓰러지고 제주시 외도동 전봇대 전선이 끊어지는 사고도 이어졌다.
현재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7일 오전까지 제주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풍 특보는 7일 오전께 해제될 예정이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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