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유언 영상 찍었다…"술 먹고 벌침 맞으니 숨 안 쉬어져"

채태병 기자 2023. 11.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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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성이 음주 후 벌침을 맞았다가 유언 영상까지 촬영했던 과거 일화를 전했다.

지난 5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MC 이상민, 김준호가 김보성과 만나 그의 아내를 위한 이벤트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성은 "아내에게 미안한 점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벤트를 하려고 한다"며 이상민, 김준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낀 김보성은 아내에게 부탁해 유언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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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보성이 음주 후 벌침을 맞았다가 유언 영상까지 촬영했던 과거 일화를 전했다.

지난 5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MC 이상민, 김준호가 김보성과 만나 그의 아내를 위한 이벤트 준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보성은 "아내에게 미안한 점이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이벤트를 하려고 한다"며 이상민, 김준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김보성은 아내에게 미안했던 한 일화를 소개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김보성은 "예전에 어머니가 벌침을 맞으러 가자고 하셨다"며 "벌침은 술 많이 마시고 맞으면 안 되는데…제가 술 먹고 (벌침을) 맞았다. 그랬더니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더라"고 회상했다.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낀 김보성은 아내에게 부탁해 유언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한테 카메라 들게 한 뒤 국민들께 유언을 남겼다"고 했다.

김보성이 유언을 전하는 모습은 VCR 영상으로 공개됐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MC 신동엽, 서장훈은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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