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더스·국가대표K, 수원컵사회인야구 32강 안착
풍산 파이터스·Dynasty prime도 승리…16강행 놓고 격돌
고양 원더스와 국가대표 K가 제8회 수원컵 전국사회인야구대회 전국팀(관외팀) 경기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동행했다.
원더스는 경기일보·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4일 수원 탑동야구장에서 열린 2주차 전국팀 1회전 경기서 선발투수 배준호의 6이닝 6피안타 4실점 투구와 김국광(3타수 2안타 3타점), 배준혁(3타수 1안타 3타점), 박민상(4타수 3안타 2타점)이 8타점을 합작해 홈그라운드 베이스볼을 10대4, 6회 콜드게임으로 제쳤다.
1회 1사 2,3루서 김국광의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원더스는 2회에도 2점을 보태 3대0으로 앞섰으나, 3회초 볼넷 1개와 안타 2개, 야수선택으로 3점을 내주며 3대3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3회말 반격서 배준혁의 2타점 2루타와 박민상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 6대3으로 다시 앞서갔다. 원더스는 6회초 1실점 했지만, 6회말 사사구 2개와 3안타를 묶어 대거 4점을 뽑아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앞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K는 박현철의 투런 홈런 포함, 2회와 3회 각 7점, 6점을 뽑아내는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수원서부 웨스터를 14대0, 4회 콜드게임승을 거둬 고양 원더스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풍산 파이터스는 시아물산을 3대1로 물리쳤고, Dynasty prime은 간지에 기권승을 거둬 2회전서 맞붙게 됐다.
한편, 5일 열릴 예정이던 수원지역팀(관내팀) 1회전 4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11일로 순연됐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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