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클롭 “디아스 골 멋졌다, 콜롬비아 뉴스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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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역시 디아스의 아버지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기다린다.
리버풀은 후반 35분 타이스 총에게 선제 실점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교체 출전한 루이스 디아스가 후반 추가시간 헤더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에서 적임자가 골을 넣었고 멋졌다"며 디아스의 득점에 기뻐했다.
리버풀 선수단 역시 디아스의 아버지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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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클롭 감독 역시 디아스의 아버지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기다린다.
리버풀은 11월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루턴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후반 35분 타이스 총에게 선제 실점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교체 출전한 루이스 디아스가 후반 추가시간 헤더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최근 공식전 2경기에서 결장했던 디아스는 복귀전에서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디아스는 득점 직후 자신의 유니폼 상의를 들어올려 '아빠에게 자유를'이라는 문구를 공개하기도 했다.
디아스의 아버지는 고국 콜롬비아에서 콜롬비아 반군 ELN에 납치된 상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장에서 적임자가 골을 넣었고 멋졌다"며 디아스의 득점에 기뻐했다.
리버풀 선수단 역시 디아스의 아버지가 풀려났다는 소식을 기다린다. 클롭 감독은 "콜롬비아에서의 뉴스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그가 얻은 정보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경기에서 결장했던 디아스는 이날 경기를 통해 소속팀 경기에 복귀했다. 클롭 감독은 "그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다른 곳에 집중하기 위해 우리와 다시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사진=위르겐 클롭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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