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즈, 영유아 맞춤 도서 추천 플랫폼 ‘우아띵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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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앱 '우아띵'으로 출발한 '우아즈'가 영유아 맞춤 도서 추천 플랫폼 '우아띵북' 플랫폼을 개발했다.
육아앱으로 출발한 '우아즈' 대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아띵북' 플랫폼을 개발했다.
육아앱 우아띵을 바탕으로 아이가 커가는 과정에서 영유아 부모님들이 겪는 새로운 고민거리들을 해결하고자 영유아 도서 큐레이션 우아띵북을 올해 10월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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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육아앱 ‘우아띵’으로 출발한 ‘우아즈’가 영유아 맞춤 도서 추천 플랫폼 ‘우아띵북’ 플랫폼을 개발했다.
최근 영유아 가정의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증가하고, 골드키즈 현상으로 프리미엄화된 키즈 관련 상품들이 무수히 많이 나오고 있다.
키즈상품 중 영유아 도서 또한 1년에 8000권이 넘게 발행되고 있고 수 백만원대에 달하는 전집 세트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 부모님들은 과연 이 도서가 우리 아이에게 맞을까?라는 의문이 들면서도 광고와 영업에 현혹돼 구매를 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우리 아이의 취향과 연령대가 맞지 않아서 결국 몇 년간 방치되다가 1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중고시장에 팔려 나가는 현상들이 많이 발생한다.
일하랴 육아하랴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할 시간이 없는 양육자들에게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육아앱으로 출발한 ‘우아즈’ 대표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아띵북’ 플랫폼을 개발했다.
온라인 대형서점에서는 성인 위주의 구매자 통계와 후기를 볼 수 있지만, 우아띵북에서는 아이의 생년월일을 바탕으로 아이가 읽은 책을 기록하고 후기를 작성하기 때문에 실제로 몇 살의 어떤 성별을 가진 아이가 읽었을 때 반응이 어떤 지를 명확히 알 수 있어 도서를 구매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서점에서 판매하는 단행본 정보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전집 도서들의 정보들도 모두 볼 수 있어 파편화돼 있는 도서구매 정보들을 우아띵북 하나의 플랫폼에서 볼 수 있어 양육자들에게 편리를 제공한다.
독서를 기록할 수 있는 독서통장 기능으로 아이의 독서량을 파악하고, 또래 친구들에 비해 독서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으며 독서왕 배지 제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부여해줄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아이의 독서 성향을 AI(인공지능)가 분석하며 편독하고 있는 지와 영역별 독서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우아즈 대표는 “고객이 입력한 독서기록 데이터들을 활용해 인기도서와 연령에 맞는 출판사별, 작가별, 주제별 도서추천 등 다양한 AI 기능들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도서는 구매방법 또한 까다로운 편이다.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한 상품들도 있지만, 고가의 전집들은 반드시 판매사원이나 오프라인 어린이서점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다는 불편한 점이 있어 구매경로가 다양하다. 이러한 부분도 우아띵북에서 해결해 나갈 예정이며 올해 12월까지 커머스 부분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지은 대표는 8년간 간호사로 일했다. 첫째 아이를 출산하고 모유 수유의 어려움을 깨닫고 모유 수유로 힘들어하는 산모들을 도와주기 위해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취득해 5년간 육아클리닉을 운영했다.
영유아 부모님들이 잘못된 온라인 정보들로 육아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우아띵’이라는 육아앱을 지난해 9월에 출시해 전문가기반의 육아 정보와 자주 바뀌는 정부 정책 등을 공유하며 많은 영유아 부모님들께 도움을 주고 있다. 영유아 제품 공동구매로 지난해 대비 6배가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육아앱 우아띵을 바탕으로 아이가 커가는 과정에서 영유아 부모님들이 겪는 새로운 고민거리들을 해결하고자 영유아 도서 큐레이션 우아띵북을 올해 10월에 출시했다. 우아띵북은 안드로이드, 아이폰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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