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카카오헬스와 혈당측정기 판매계약…"편의증진"

'덱스콤 G7' 판매 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휴온스가 지난 3일 성남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덱스콤 G7 판매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휴온스 윤상배 대표,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사진=휴온스 제공) 2023.1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휴온스는 지난 3일 성남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에 대한 판매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계약을 통해 덱스콤 G7의 안정적인 판매를 지속하고, 국내 판매 1위 달성과 당뇨병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덱스콤 G7의 내년 1분기 국내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환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의료진 정보 제공 프로그램,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건강관리플랫폼 사업에 새로운 확장성을 제공하고 혈당 관리와 데이터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덱스콤G7은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필요한 의료기기다. 센서와 트랜스미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됐으며 크기가 기존 모델인 덱스콤G6 대비 60% 작아졌다.

휴온스 윤상배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당뇨병 관리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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