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단·헤이딜러, 차로이탈경고장치 지원…20일까지

김의석 기자 2023. 11. 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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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헤이딜러와 전국 '무사고 차량 증대' 프로젝트에 나선다.

6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량 1000대에 해당 기기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헤이딜러와 함께하는 무사고 차량 증대 프로젝트를 통해 운전자들이 차로 변경 시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켜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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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선정 무상제공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유차 사고비율 15%↓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헤이딜러와 전국 '무사고 차량 증대' 프로젝트에 나선다.

6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량 1000대에 해당 기기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

헤이딜러 데이터 분석 결과 '차로이탈경고장치' 보유 차량은 미보유 차량 대비 사고 비율이 15% 낮았다.

장착비 포함 50만원 상당의 비용이 발생해 설치하지 않은 차량이 많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로이탈경고장치가 없는 차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공단 SNS와 헤이딜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도로공단이 준비한 5개의 교육 퀴즈 만점자 중 1000명이 추첨될 예정이다.

개인 설치가 어려워 도로교통공단이 보유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설치할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번 헤이딜러와 함께하는 무사고 차량 증대 프로젝트를 통해 운전자들이 차로 변경 시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켜는 등 안전운전에 유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일도 좋은 중고차 시장을 위한 일"이라며 "차로이탈경고장치가 무사고 차량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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