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웸반야마 블록슛 파티에도… SAS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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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홈에서 22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샌안토니오는 6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6-1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샌안토니오는 시즌 3패(3승)째를 당했다.
파스칼 시아캄(토론토)이 전반 야투를 모두 실패하면서 양 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22점차 리드를 잡은 샌안토니오는 안정적으로 승부를 마칠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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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는 6일(한국시간) 프로스트뱅크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16-1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샌안토니오는 시즌 3패(3승)째를 당했다. 여러모로 아쉬운 승부였다.
샌안토니오는 전반 한때 22점차까지 앞서가는등 토론토를 완벽하게 압도했다. 켈든 존슨과 빅터 웸반야마가 원투펀치로 나서며 공수 양면을 압도했다. 파스칼 시아캄(토론토)이 전반 야투를 모두 실패하면서 양 팀의 격차는 점점 벌어졌고, 22점차 리드를 잡은 샌안토니오는 안정적으로 승부를 마칠 듯 보였다.
하지만 후반들어 샌안토니오의 경기력은 무너졌다. 존슨의 슛감은 여전했지만 웬반야마의 야투가 계속 빗나갔고, 그 사이 토론토는 스카티 반즈가 25점을 몰아치며 샌안토니오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4쿼터 종료 직전, 샌안토니오는 110-108로 앞서고 있었다. 데니스 슈로더의 슛이 종료 직전 빗나가며 승리를 따낼 듯 보였다. 하지만 OG 아누노비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종료 버저와 함께 풋백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는 극적으로 연장으로 향했다.
눈앞에서 승리를 놓친 샌안토니오. 그 충격은 연장 승부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 토론토는 출전한 선수 5명이 모두 득점에 전면 가담한 반면,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만 홀로 분투하는 그림이었다. 리드는 빠르게 토론토로 넘어갔고, 결국 토론토의 승리로 승부는 끝났다.
웸반야마는 이날 블록슛 5개를 기록하는등 수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하지만 후반 야투가 아쉬움을 남겼다. 연장전 뒤늦게 득점을 터뜨렸지만 승부는 이미 넘어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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