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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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설계발주를 마치고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5천㎡, 연면적 3천455㎡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등 시설로 조성된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재정을 투입해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을 조성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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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설계발주를 마치고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지면적 1만5천㎡, 연면적 3천455㎡ 규모의 대합실, 승하차장 등 시설로 조성된다.
기존 터미널 용지에는 민간 분양을 통해 컨벤션, 복합문화시설 등을 유치하고 향후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한 용지를 확보한다.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으나 민간 사업자 공모가 4번이나 무산되는 등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재정을 투입해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을 조성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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