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1골+데뷔전 이한범 1도움' 코리안듀오 맹활약... 미트윌란, 흐비도브레에 4-1 완승 '8경기 무패 행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 듀오'가 맹활약했다.
조규성(25)이 골을 넣자 이한범(21)은 어시스트를 올렸다.
이로써 조규성은 지난 9월 25일 오덴세전 이후 6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전반 12분 조규성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껏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트윌란은 6일(한국시간) 덴마크 흐비도브레의 프로 벤틸레이션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4라운드에서 4-1로 완승했다. 최근 리그 3연승을 포함해 8경기 무패 행진(5승3무)을 이어간 미트윌란은 8승3무3패(승점 27)로 3위에 자리했다.
미트윌란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투톱에 조규성 프란쿨리노가 출격했다. 2선은 아랄 심시르, 안드레 뢰머, 크리스토퍼 올슨, 다리오 오소리오가 포진했다. 포백은 파울리뉴, 매스 베흐, 스베리르 잉가손, 아담 가브리엘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마르틴 프레이슬이 꼈다.
미트윌란이 전반 19분 프란쿨리노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 수비 맞고 나오자 이를 프란쿨리노가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이로써 조규성은 지난 9월 25일 오덴세전 이후 6경기 만에 골맛을 봤다. 그동안 꾸준히 풀타임 출전했지만 유독 골과 인연이 없어 아쉬웠던 조규성은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 리그 13경기 출전 7골 2도움이다.
전반 막판 호비도브레의 자책골이 나오며 3-0이 됐다. 뢰머의 슈팅이 호비도브레 선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45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이한범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브리힐드센에게 전진 패스를 찔렀다. 브리힐드센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브리힐드센은 조규성을 손으로 가리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기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조규성은 슈팅을 네 차례나 때렸다. 전반 12분 조규성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한껏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리그에서 공중볼을 가장 잘 처리하는 선수답게 공중볼 경합 성공 6회를 기록했다. 패스성공률은 61%(11/18)로 다소 낮았다.
풋몹은 조규성에게 평점 8.0을 부여했다. 프란쿨리노(8.3)와 심시르(8.1)에 이어 팀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용 저렴-LAA 3·4선발감" 류현진 LA 돌아가나, 볼티모어-밀워키-피츠버그도 후보군 거론 - 스타뉴
- "최대한 예의 갖추겠다" 추신수-김강민도 피할 수 없는 SSG 세대교체 칼바람, 우승 감독도 1년 만
- '20살' 치어리더, 과감한 시스루 '베이글 매력' - 스타뉴스
- '여신' 최홍라 치어, 파격 비키니 '숨멎' 섹시美 - 스타뉴스
- 선수 출신 맥심女, 역대급 '충격 란제리' 패션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美 '지미 팰런쇼' 출격..본격 글로벌 행보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