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레인, 21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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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두브레인은 2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벤처캐피탈(VC) 인터베스트가 주도해 150억원을 투자했고, 국내 보험사 한 곳과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가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두브레인은 최예진 대표 등 서울대 학생 3명이 2017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두브레인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다양한 발달 속도를 지닌 아동과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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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두브레인은 2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벤처캐피탈(VC) 인터베스트가 주도해 150억원을 투자했고, 국내 보험사 한 곳과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가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앞서 두브레인은 지난 2020년 시리즈A 라운드를 열고 65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당시 투자자로는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LB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등 대형 VC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두브레인은 최예진 대표 등 서울대 학생 3명이 2017년 설립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느린발달아이(발달장애아동과 발달지연아동을 포괄하는 용어)’를 자녀로 둔 부모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두브레인의 주요 솔루션은 ‘디킷(D-kit)’이다. 디킷은 애니메이션 동화 사이사이 문제를 풀도록 해 뇌를 자극하는 방식으로 지적장애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다. 디킷은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되면서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두브레인은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다양한 발달 속도를 지닌 아동과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두브레인 관계자는 “아이들이 발달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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