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에 에코프로 19%대 급등…포스코퓨처엠 20%↑

김응태 2023. 11. 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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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첫날 2차전지주가 급등하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띠는 건 공매도 금지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공매도 전면 금지를 의결했다.

그동안 주가가 급락한 2차전지주가 주요 공매도 타깃이었던 만큼 공매도 전면 금지 정책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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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정부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 첫날 2차전지주가 급등하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에코프로(086520)는 전날 대비 19.47% 오른 7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0.22% 뛴 27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13.15% 상승 중이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0.26% 상승한 32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엠텍(009520)은 16.26% 오르는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15.24%, POSCO홀딩스(005490) 6.28%의 강세를 띠고 있다.

이외에 엘앤에프(066970)(15.35%), 금양(001570)(14.77%), LG에너지솔루션(373220)(11.57%), 삼성SDI(006400)(3.41%), SK이노베이션(096770)(4.23%)등도 일제히 급등 중이다.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띠는 건 공매도 금지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공매도 전면 금지를 의결했다. 코스피를 비롯한 코스닥 전체 종목에 대해 이날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다. 그동안 주가가 급락한 2차전지주가 주요 공매도 타깃이었던 만큼 공매도 전면 금지 정책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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