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현대모비스는 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 직원이 회사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뽑힌 곳은 연구개발(R&D)센터인 마북연구소와 전장부품 생산기지인 진천공장이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의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 기업이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건강활동 프로그램을 평가해 선정한다. 공단 소속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서 건강증진 활동 실행률과 임직원 참여도를 체계적으로 살핀다.

현대모비스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 작업 관련 근골격계질환 예방, 뇌심혈관 질환 예방, 조직 차원의 생활습관 개선 활동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회사 임직원은 통증 질환자 중심으로 진행한 운동치료와 3D 체형분석을 통한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 대상 금연물품 지원과 상담 프로그램 제공, 비만과 위험 지병 예방을 위한 그룹 다이어트, 모바일앱을 활용한 비대면 유산소 운동프로그램도 임직원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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