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라오스 의료봉사활동 벌여

이다원 2023. 11. 6.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089590)이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라오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라오스·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1년 협약 맺은 이후 12년간
총 23차례 의료활동 지원 나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주항공(089590)이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제주항공·열린의사회가 1~6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라오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약 처방, 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제주항공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소속 가정의학과, 내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2명을 비롯해 제주항공 공식 SNS를 통해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 4명도 함께 했다.

일반인 의료봉사활동 참가자에게는 항공권 및 의료봉사 참가비 등 봉사와 관련된 모든 활동비를 지원했다.

든든한 지원도 있었다. 애경그룹 계열사인 애경산업이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2080 치약?칫솔 1000여 개를 후원하면서다.

제주항공·열린의사회가 1~6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23번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2년간 라오스·필리핀·베트남·태국 등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지역사회를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 이동 편의를 제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로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십분 활용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지역 의료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