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내년부터 비담임 교사·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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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등으로 출산·양육 부담완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각 가정의 출산·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도출한 신규사업들을 추진해 앞으로도 부모들이 맘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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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 있는 가정에 매월 일정 금액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 추진
경기 과천시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 등으로 출산·양육 부담완화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과천형 비담임교사 지원사업은 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 22개소를 대상으로 보조교사 1명의 인건비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근 지역보다 임대료 등이 높은 지역적 여건 등을 고려해 해당 사업으로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보조교사의 상시 근무 여건을 마련한다.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육교사의 휴가 중 업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해 보육의 안정성도 높이는 데 방점을 뒀다.
이와 함께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다자녀에 대한 기준을 조례마다 다르게 정의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해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을 2자녀 이상의 가정으로 변경하는 지원기준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8세 이상 13세 미만의 둘째아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에 매월 일정 금액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17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으며, 관련 조례 개정을 앞두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각 가정의 출산·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도출한 신규사업들을 추진해 앞으로도 부모들이 맘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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