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루옌, PGA 투어 WWT 챔피언십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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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에릭 판루옌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판루옌은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습니다.
판루옌은 2021년 8월 배러쿠다 챔피언십 이후 2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습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3위였던 판루옌은 이날 후반에만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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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에릭 판루옌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판루옌은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27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판루옌은 공동 2위 맷 쿠처와 카밀로 비예가스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판루옌은 2021년 8월 배러쿠다 챔피언십 이후 2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147만 6,000 달러 우리 돈 19억 3,000만 원입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3위였던 판루옌은 이날 후반에만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특히 16, 17번 홀 연속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는 약 5m 이글 퍼트를 넣는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3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쿠처와 비예가스가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고, 교포 선수 저스틴 서가 24언더파 264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경훈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 공동 5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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