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美 면역항암학회서 '기술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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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미국 면역항암학회'(이하 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 관련 연구 4건을 발표했다.
6일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회사는 자사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과 시판 중인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해 연구한 중간 결과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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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미국 면역항암학회'(이하 SITC 2023)에서 면역항암제 관련 연구 4건을 발표했다.
6일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회사는 자사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과 시판 중인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병용해 연구한 중간 결과를 알리는데 집중했다.
주목을 받은 데이터는 면역항암제 내성 환자에서의 항암 활성 데이터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내성 및 불응 환자에서 GI-101과 키트루다 병용 투약 후 림프구가 2000개 이상 증가한 환자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이 증가함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GI-101을 통해 면역세포를 증가시킴으로서 키트루다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제형 변경 없이 정맥과 피하주사가 가능한 면역항암제 'GI-102' 임상 경과도 공개했다.
장명호 CSO(임상전략 총괄)는 "이번 학회에서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통해 글로벌 Top5 제약사와 기술 이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단순한 사이토카인이 아닌 종양 및 면역세포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차세대 이뮤노사이토카인들이 각광받는 가운데 GI-101·GI-102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84년 설립된 SITC는 63개국에서 의료계, 과학계 전문가 등 전 세계 45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면역항암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학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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