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아시안게임 후원 선수 초청 행사

김명근 기자 2023. 11. 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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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팀 SK 골드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 메달을 합작하는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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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김정환·수영 황선우·역도 박혜정 선수 등 참석
SK텔레콤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을 초청하는 행사를 가졌다. 송세라, 김준호, 최인정, 김희섭 SK텔레콤 부사장, 구본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정환, 황선우, 오상욱, 박혜정(왼쪽부터).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한 자사 후원 선수들을 격려하는 ‘팀 SK 골드 세리머니’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에서 열린 행사에는 펜싱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송세라, 최인정, 수영 황선우, 역도 박혜정 선수가 참석해 유영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대표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격려금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SK가 후원하는 핸드볼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의 출전 선수들은 총 25개 메달을 합작하는 활약을 펼쳤다. 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1년 미뤄지면서 선수들이 느꼈을 부담감이 얼마나 길고 힘들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 도전 정신과 역경 극복의 자세로 얻은 결과는 우리 SKT 구성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태극전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다양한 스포츠의 매력을 알린 대국민 응원 캠페인 ‘위대한 여정-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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