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작은 영화관 등 갖춰

윤우용 2023. 11. 6. 09: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군은 2026년까지 389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이 이 일대 1만6천500여㎡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을 이 회관은 공연장(396석), 작은 영화관(50석 안팎·2실), 청년문화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예정지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6년까지 389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이 이 일대 1만6천500여㎡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을 이 회관은 공연장(396석), 작은 영화관(50석 안팎·2실), 청년문화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춘다.

군은 이 회관을 인근의 김득신 문학관, 증평군립도서관, 청소년문화의 집과 연계한 생활SOC형 문화타운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군은 1992년 문을 연 문화회관이 낡고 오래돼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다"며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5년께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은 애초 469억원을 들여 496석 규모의 공연장 등을 갖춘 이 회관을 지을 예정이었으나 2023년 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규모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안전부의 반려 조처로 건립 계획을 수정했다.

y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