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2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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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했습니다.
오늘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32만6천여 명을 동원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미야자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이 영화는 신비한 왜가리를 만난 소년 마히토가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에 들어가 겪게 되는 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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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2주 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했습니다.
오늘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32만6천여 명을 동원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148만여 명이 됐습니다.
미야자키 감독이 10년 만에 내놓은 이 영화는 신비한 왜가리를 만난 소년 마히토가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에 들어가 겪게 되는 일을 그렸습니다.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은 16만1천여 명(18.7%)을 모아 2위였습니다.
1999년 전북 완주군에서 실제 있었던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로 지난 1일 개봉했습니다.
설경구가 소년들의 누명을 벗기려는 형사 준철을 연기했습니다.
강하늘과 정소민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30일’은 3위로 한 달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말에 9만2천여 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199만여 명이 됐습니다.
공포 영화 ‘톡 투 미’는 6만천여 명을 불러들여 4위로 진입했습니다.
신혜선 주연의 액션 코미디 영화 ‘용감한 시민’은 3만천여 명으로 5위였습니다.
한편 이번 주 마블 스튜디오 신작 ‘더 마블스’가 개봉함에 따라 모레부터는 순위 변동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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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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