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11년만 멜로 복귀 ‘사랑한다고 말해줘’ 27일 디즈니+ 공개

배효주 2023. 11. 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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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가 디즈니+에서 오는 11월 27일 공개된다.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를 원작으로 한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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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디즈니+에서 오는 11월 27일 공개된다.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를 원작으로 한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무엇보다 정우성이 11년만에 선택한 멜로라는 점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로 분해 멜로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차진우가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속삭이는 인물인 만큼 깊이부터 남다른 정우성표 눈빛 연기의 정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정우성과 함께 고요하고도 강렬한 사랑의 속삭임을 완성할 신현빈은 극중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 역을 맡아, 차진우로 인해 겪게 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배우로 성장해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오는 11월 27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디즈니+를 통해 SVOD(가입형 주문형 비디오) 독점으로 서비스된다.(사진=디즈니+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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