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민의 염원 시립도서관 11일 드디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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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관식은 오전 10시부터 진행하고 개관식 후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제8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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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배움 공간이자 즐거움 나누는 복합문화공간"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립도서관이 오는 11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6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192억원을 투입했고 연면적 3717㎡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착공, 지난 7월 준공했다.
1층에는 북카페·대강당·강의실·북 드라이브스루가, 2층에는 청소년·어린이·유아 자료실과 공유오피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실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3층에는 일반자료실, 열람실이 각각 완비돼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독서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관식은 오전 10시부터 진행하고 개관식 후 오전 11시부터 시민들이 책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제8회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에서는 책 속 살아 움직이는 친구 만나기, 민화 책거리로 만나는 정조대왕, 북아트 마음 토스트 만들기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13개 주제의 체험 부스와 도서관 인생 네컷, 감성문학 자판기 등 부대행사를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배움의 공간이자 즐거움을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깊어 가는 가을날 시민 모두가 도서관 책문화 한마당에 참여, 책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워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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