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밤사이 많은 비…고흥 시간당 41㎜ 폭우

천정인 2023. 11.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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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리며 전남 보성은 최고 8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6일 광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이 87.5㎜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강수량은 전남 고흥군 도양읍 82.5㎜, 전남 광양시 백운산 지점 79.5㎜, 전남 장흥군 관산읍 75㎜, 전남 순천시 73.7㎜, 전남 구례군 성삼재 지점 71.5㎜, 전남 완도군 69.4㎜, 광주 2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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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촉촉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전남 지역에 밤사이 강한 비가 내리며 전남 보성은 최고 8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6일 광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이 87.5㎜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강수량은 전남 고흥군 도양읍 82.5㎜, 전남 광양시 백운산 지점 79.5㎜, 전남 장흥군 관산읍 75㎜, 전남 순천시 73.7㎜, 전남 구례군 성삼재 지점 71.5㎜, 전남 완도군 69.4㎜, 광주 28㎜ 등이다.

특히 고흥군에서는 이날 오전 5시 34분께 시간당 41㎜의 폭우가 쏟아졌다.

완도·강진에서도 비슷한 시각 시간당 34~36㎜의 강한 비가 내렸다.

비는 이날 낮 12시까지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남 동부지역에는 오후 3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7일 오전에는 최저기온보다 체감온도가 더 낮아 춥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8~12도,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분포를 보이겠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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