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클리퍼스 데뷔전 상대 정해졌다[NBA]
제임스 하든(33)이 곧 LA 클리퍼스에서 첫선을 보인다.
NBA에 능통한 샴즈 카나리아가 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하든은 오는 7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클리퍼스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4일간의 휴식기를 가진 클리퍼스는 하든에게 충분히 연습하고 시스템에 익숙해질 시간을 준 후 데뷔할 준비가 다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의 타이론 루 감독은 “그는 10차례 올스타였고 MVP다. 그는 역동적인 픽앤롤을 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하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내가 볼 땐 그가 작년에 픽앤롤을 이행하고 페인트 존에 침투하는 플레이를 하면서 팀원들에게 오픈 찬스 메이킹을 350번이나 해냈다. 그리고 그는 지난 몇 년간 어시스트 부문에서 리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에 우리 팀에 그의 패스 능력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욕 전 예상되는 클리퍼스 선발 명단은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 폴 조지, 카와이 레너드, 이비차 주바츠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테렌스 맨이 여전히 발목 염좌 때문에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루 감독은 “가장 필요한 것은 희생이다”라며 강조한 뒤 “우리가 가진 선수 중 LA 출신 선수 4명은 경력에서 많은 것들을 해왔다. 따라서 그들은 우리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이해했다. 그들은 희생이든, 슛이든, 몇 분을 뛰든, 기꺼이 모든 것을 해낼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루 감독이 이토록 자신하는 클리퍼스의 새로운 주전 명단은 7일 오전 매디슨 스퀘어 가든 원정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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