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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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최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황병우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황선탁 상가연합회 회장을 만나 상권 활성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은행은 이 만남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토대로 자영업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 추가 금리 인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신상품 출시, 맞춤형 경영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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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대구은행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최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황병우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해 황선탁 상가연합회 회장을 만나 상권 활성화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은행은 이 만남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토대로 자영업자를 위한 서민금융상품 추가 금리 인하,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출연 및 신상품 출시, 맞춤형 경영컨설팅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서민 지원 대표 상품인 '햇살론뱅크' 신규 가입 시 추가 금리감면 1.0%를 올 연말까지 적용하기로 했으며 전세자금 신규 대출자에게는 가산금리를 최대 0.4% 인하해 준다.
DGB혁신금융컨설팅센터 소호컨설팅팀은 경영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금리인하를 적용하는 'SOS 프로그램'과 라이브커머스 맞춤형 마케팅 방안 전수도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에 총 674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힌 대구은행은 지난 9월말 기준 5300억원을 지원했고, 150억원의 비용 감면 효과를 거뒀다.
황병우 은행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성공은 지역 경제 전반의 성장을 의미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성장을 돕겠다.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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