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차미경 '교토에서 온 편지' 12월 6일 개봉
김선우 기자 2023. 11. 6. 08:29
'교토에서 온 편지'가 개봉 소식을 알렸다.
배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의 훌륭한 모녀 연기로,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가족 드라마 '교토에서 온 편지(김민주 감독)'가 12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부산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애틋한 가족 드라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 '구해줘 2', '언더커버'와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영화의 거리', '창밖은 겨울' 등에 출연하여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한선화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그 해 우리는' 등의 화제작에서 명품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차미경, 드라마 '연모', '금수저', '꽃선비 열애사' 등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 온 배우 한채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포함하여 '홈타운',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통해 인상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신예 배우 송지현이 진솔하고 애틋한 감동을 전하는 부산의 세 자매와 모녀를 연기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어느 버스 정류장을 배경으로 엄마 화자(차미경)와 첫째 혜진(한채아), 둘째 혜영(한선화), 막내 혜주(송지현)가 함께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더해진 '50년간 간직한 편지 속 엄마의 소중한 비밀'이라는 카피는 혼자서 세 자매를 키운 엄마 화자에게는 사랑하는 딸들에게도 평생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간직해 온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있음을 예고한다.
또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향 부산을 차마 떠나지 못했던 첫째 혜진과 작가가 되려던 꿈을 포기하고 부산 영도로 돌아온 둘째 혜영, 가족들이 반대하는 미래를 꿈꾸며 부산 영도를 벗어날 기회만 노리는 자유로운 막내 혜주, 서로 다른 꿈을 가진 이 세 자매의 현실적이고 공감 가득한 이야기들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든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의 훌륭한 모녀 연기로,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 받은 가족 드라마 '교토에서 온 편지(김민주 감독)'가 12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교토에서 온 편지'는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일본어 편지에서 50년간 가슴속에만 묻어왔던 엄마의 소중한 비밀을 알게 된 부산의 세 자매 이야기를 담은 애틋한 가족 드라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는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 '구해줘 2', '언더커버'와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영화의 거리', '창밖은 겨울' 등에 출연하여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한선화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그 해 우리는' 등의 화제작에서 명품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차미경, 드라마 '연모', '금수저', '꽃선비 열애사' 등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해 온 배우 한채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포함하여 '홈타운',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통해 인상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신예 배우 송지현이 진솔하고 애틋한 감동을 전하는 부산의 세 자매와 모녀를 연기한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어느 버스 정류장을 배경으로 엄마 화자(차미경)와 첫째 혜진(한채아), 둘째 혜영(한선화), 막내 혜주(송지현)가 함께 휴대폰을 들여다보며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더해진 '50년간 간직한 편지 속 엄마의 소중한 비밀'이라는 카피는 혼자서 세 자매를 키운 엄마 화자에게는 사랑하는 딸들에게도 평생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간직해 온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있음을 예고한다.
또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향 부산을 차마 떠나지 못했던 첫째 혜진과 작가가 되려던 꿈을 포기하고 부산 영도로 돌아온 둘째 혜영, 가족들이 반대하는 미래를 꿈꾸며 부산 영도를 벗어날 기회만 노리는 자유로운 막내 혜주, 서로 다른 꿈을 가진 이 세 자매의 현실적이고 공감 가득한 이야기들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든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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