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대전‧충남 강풍피해 17건 접수…내일까지 강한 바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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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전역에 7일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도로 낙하물· 나무제거, 간판 흔들림, 천막 쓰러짐 등 대전에 1건, 충남에 16건 강풍 피해가 접수돼 모두 안전 조치됐다.
대전기상청은 "7일 오전까지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순간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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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10~80㎜ 강수량 기록…호우특보 모두 해제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과 충남 전역에 7일까지 강한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도로 낙하물· 나무제거, 간판 흔들림, 천막 쓰러짐 등 대전에 1건, 충남에 16건 강풍 피해가 접수돼 모두 안전 조치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 강풍경보가, 이밖에 대전과 충남 나머지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충남 서해 섬지역을 중심으로 순간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관측되며 내륙에서도 초속 1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강풍은 특보 해제가 예고된 7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과 충남에 전날부터 이어진 비는 10~80㎜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충남 일부 시군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대전기상청은 “7일 오전까지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 순간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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