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동건 "내가 연예계 의자왕"..루머 스스로 고백[종합]

한해선 기자 2023. 11. 6. 0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이동건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속마음을 최초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4.0%로 지난 주에 이어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미우새 역대급 비주얼 아들 이동건의 반전 일상이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이동건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한 속마음을 최초로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4.0%로 지난 주에 이어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1%까지 치솟으며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0.6%로 31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는 '힙합계 음유시인 래퍼' 타블로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미우새 아들 김희철이 절친 미쓰라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흘린 것 때문에 황당하게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났던 헤프닝을 신동엽이 언급하자 타블로는 "차라리 펑펑 울었으면 덜 슬펐을 텐데, 희철이는 약간 구석진 곳에 가서 아련하게 우는 바람에…"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 15년 차인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에게 쓴 러브레터가 낭독되자 타블로는 진땀을 흘리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중학교 1학년이 된 딸 하루의 이야기를 꺼낸 타블로는 "얼마 전 하루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말해준다고 하더라. 아직 나를 좋게 생각해주는구나 하고 기뻤다"라고 밝혔다. 이 장면은 최고 15.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몸짱이 되기 위해 헬스장에 등록했다가 맨몸으로 전신거울 앞에서 정우성을 만난 적이 있다는 타블로는 "정우성 형님께서 노래 좋아한다고 계속 말씀해 주시는데, 저는 거울 속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여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SBS
/사진=SBS

미우새 역대급 비주얼 아들 이동건의 반전 일상이 이어졌다. '무빙(이동)건'이라는 재치 있는 닉네임으로 폰 게임에 열중한 이동건은 거금 19,000원을 들여 아이템을 결제했다. 맥주를 마시며 게임에 열중하는 아들의 모습에 동건 母는 "웬일이야"라며 분노했다.

이어 60.2도에 달하는 동건의 중고거래 앱 매너온도가 공개되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안 신는 운동화를 중고 판매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물품 사진을 찍고, 싼 가격에 득템한 벙거지 모자에 행복해하는 동건의 모습에 母벤져스는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갑자기 아들의 집을 찾은 동건 母는 매의 눈으로 부엌과 냉장고 안을 감시했다. 늘어놓은 술병을 본 어머니의 지적에 흔들리는 이동건의 동공이 클로즈업되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어머니와 마주 앉은 이동건은 "관상을 봤는데 제 얼굴에 아들이 있다고, 그런데 제 아이는 아니라고 하더라. 아들이 있는 여성분을 만날 수 있다고"라고 말해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동건 母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귀는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고 이동건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이동건은 "제가 연예계 의자왕이지 않냐"라며 "저를 향한 안 좋은 시선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연애는 안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로아가 곧 자기 휴대폰을 가질 거고 아빠 이름을 검색할 수도 있다. 그런 걸 생각했을 때… 지금도 로아에게 미안한데"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