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정우성 때문에 운동 포기…거울 속 투 샷 초라하더라"

차유채 기자 2023. 11. 6.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정우성의 피지컬을 극찬했다.

이날 타블로는 "정우성을 보고 운동을 그만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큰마음 먹고 헬스장을 끊었다"며 "첫날 운동하고 씻고 가려고 옷 갈아입는 곳 가서 목욕하고 벌거벗고 있었다. 머리를 말려야 하는데, 이미 누가 말리고 있어서 옆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굉장히 인상적인 목소리로 '타블로씨?' 하더라. 정우성이었다"고 떠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정우성의 피지컬을 극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타블로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는 "정우성을 보고 운동을 그만뒀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큰마음 먹고 헬스장을 끊었다"며 "첫날 운동하고 씻고 가려고 옷 갈아입는 곳 가서 목욕하고 벌거벗고 있었다. 머리를 말려야 하는데, 이미 누가 말리고 있어서 옆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굉장히 인상적인 목소리로 '타블로씨?' 하더라. 정우성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둘 다 벌거벗고 전신 거울 앞에 있었다. (정우성이 저한테) '저 에픽하이 음악 되게 좋아한다'면서 이야기하시는데, 저는 거울에 비친 투 샷 속 제 모습이 너무 초라해 보였다. (그래서) 그날 그만두고 헬스장을 다시는 안 갔다"고 씁쓸해했다.

이를 듣던 MC 신동엽은 "정우성이 실제로 보면 키가 정말 크다"고 반응했고, 타블로는 "하필이면 첫날에 (정우성을 만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