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낮은 자세` 소통행보로 지지율 2주 연속 상승... 1.1%p 오른 36.8%

김미경 2023. 11. 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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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앞서 CBS노컷뉴스 의뢰로 알앤써치가 전국 성인 남녀 최종 1008명을 설문해 이날 공표한 주례여론조사 결과(지난 1~3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전화 RDD ARS 100%·응답률 1.9%)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반등한 39.1%, 부정평가는 4.4%포인트 하락한 58.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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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윤대통령이 최근 국회 시정연설 등에서 보여준 낮은 자세와 민생 행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등이 대구 경북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 23∼27일)보다 1.1%포인트(p) 오른 36.8%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최근 2주 연속 상승세(32.5%→35.7%→36.8%)를 나타내고 있다.

부정 평가는 1.7%p 내린 60.2%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7.0%p↑)과 대전·세종·충청(4.3%p↑), 서울(2.3%p↑), 광주·전라(1.4%p↑) 등에서 긍정 평가가 높아졌다.

연령대를 보면 60대(2.2%p↑), 30대(2.1%p↑), 20대(1.7%p↑) 등에서 올랐고,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3.1%p↑)에서 상승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다.

앞서 CBS노컷뉴스 의뢰로 알앤써치가 전국 성인 남녀 최종 1008명을 설문해 이날 공표한 주례여론조사 결과(지난 1~3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전화 RDD ARS 100%·응답률 1.9%)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반등한 39.1%, 부정평가는 4.4%포인트 하락한 58.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8일 공표된 조사 당시 국정지지도 38.9%(부정평가 58.8%)와 같은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이번주 국정지지도는 20대 외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충청권(대전·충청·세종)과 TK에서 크게 반등했다. 지난주 29.4%에 그쳤던 충청권 지지율은 15.7%포인트 올랐고, 45.6%로 부정평가를 밑돌았던 TK에선 12.3%포인트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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