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이 호날두보다 아래? 손흥민, 2024 발롱도르 파워랭킹 20위...호날두 15위-메시 19위

가동민 기자 2023. 11. 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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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2024 발롱도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권 밖은 앙투안 그리즈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자말 무시알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로이 사네, 데클란 라이스, 빅터 오시멘, 리오넬 메시, 손흥민이 차례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발롱도르 후보에 두 차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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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코어90
사진=스코어90

[포포투=가동민]


이번 시즌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2024 발롱도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5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이 발표한 파워랭킹을 인용해 “2024 발롱도르 파워랭킹”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발롱도르는 축구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1년 동안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2023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에게 돌아갔다.


‘스코어90’이 공개한 순위에서 주드 벨링엄이 1위를 차지했다.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 로드리, 훌리안 알바레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부카요 사카, 베르나르두 실바가 그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0권 밖은 앙투안 그리즈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자말 무시알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로이 사네, 데클란 라이스, 빅터 오시멘, 리오넬 메시, 손흥민이 차례로 선정됐다.


가장 의아한 부분은 손흥민의 순위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엔 이전과 마찬가지로 왼쪽 윙어로 나왔지만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최전방에 올라섰다. 손흥민은 원톱으로 자리를 바꾸고 득점력이 살아났다.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아스널, 리버풀,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득점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현재 8골로 홀란드에 이어 공동 득점 2위다. 손흥민과 함께 8골을 기록하고 있는 살라는 5위지만 손흥민의 예상 순위는 20위다. 이번 시즌 보여준 기량에 맞지 않은 순위다.


또한, 토트넘도 순항 중에 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유일한 무패 팀으로 개막 후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거두며 승점 26점을 쌓았다. 현재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보다 1경기를 덜 치러 2위에 위치해 있다. 우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꾸준히 나오고 있을 만큼 좋은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 개인적인 모습이나 토트넘 팀적인 모습이나 여러 측면에서 봤을 때 20위는 아쉬운 순위다.


오랜 기간 발롱도르를 독식했던 메시와 호날두는 19위와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선수 생활 말년을 바라보고 있고 유럽 생활을 정리했다. 유럽에서 벗어난 만큼 발롱도르에서 높은 순위를 받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손흥민은 발롱도르 후보에 두 차례 선정됐다. 2019년엔 22위, 2022년엔 1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코어90
사진=스코어90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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