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야마모토, 드디어 ML 진출 공식화..다저스-양키스 등 최소 8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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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6일(한국시간)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야마모토의 소속팀인 오릭스 버팔로스 구단은 5일 재팬시리즈 종료 후 오프시즌 야마모토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허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MLB.com은 "야마모토는 올겨울 FA 2위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팀들이 야마모토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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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야마모토가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6일(한국시간)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야마모토의 소속팀인 오릭스 버팔로스 구단은 5일 재팬시리즈 종료 후 오프시즌 야마모토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허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이저리그가 기대하던 에이스인 야마모토는 이제 공식적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1998년생 우완 야마모토는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지배하는 에이스다. 일본 무대에서 7시즌 동안 통산 172경기에 등판해 70승 29패, 평균자책점 1.82를 기록했다. 2021-2023시즌 3년 연속 15승 이상을 거뒀고 3년 연속 트리플크라운 달성, 3년 연속 사와무라상 수상의 엄청난 대기록을 썼다.
MLB.com은 "야마모토는 올겨울 FA 2위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팀들이 야마모토 영입전에 뛰어들 것이다"고 언급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지만 현재 야마모토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FA 선수는 단 한 명, 오타니 쇼헤이 뿐이다.
MLB.com은 "야마모토는 3년 연속 사와무라상을 수상했고 해당 3년 동안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580개 탈삼진을 기록하며 볼넷은 110개 밖에 내주지 않았고 시속 90마일대 후반의 패스트볼과 스플리터,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한다. 그리고 부상 경력이 많은 선수도 아니다"고 야마모토의 장점을 짚었다.
MLB.com은 최소 8개 이상의 팀이 야마모토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등이다.
지난 3월 WBC에서 일본의 우승을 이끈 야마모토는 확실한 '쇼케이스'를 펼쳤고 올시즌에도 완벽한 활약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과연 야마모토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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