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황희찬 인정 “위협적인 한국 공격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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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1월5일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번 시즌 득점 TOP5 중 하나다.
"황희찬이 2023-24 EPL 11경기 6득점 2도움으로 2021-22시즌 30경기 5득점 1도움을 이미 넘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는 것 역시 '초와루도사카'에 의해 일본 독자한테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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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1월5일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번 시즌 득점 TOP5 중 하나다. 황희찬(27·울버햄튼)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다.
일본 축구매체 ‘초와루도사카’는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을 상대로도 골을 뽑아내는 위협적인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가 있다”면서 “벌써 2023-24 두 자릿수 득점이 멀지 않은” 황희찬을 주목했다.
‘초와루도사카’는 황희찬이 ▲맨체스터 시티(1위) ▲리버풀(5위) ▲뉴캐슬(81위) ▲아스톤 빌라(82위) 등 43일 만에 유럽클럽랭킹 TOP100 네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것도 주목했다.
EPL 출전 평균 시간은 60.4분에서 62.2분으로 1.05배,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30에서 1.05로 3.53배나 상승했다. ‘초와루도사카’는 “유럽클럽랭킹 84위 울버햄튼을 논하는 데 있어 최다 득점자 황희찬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며 현재 위상을 요약했다.
“EPL 강적들 앞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연이어 골을 넣는 기세가 불꽃처럼 대단하고 멋지다”는 것이 황희찬에 대한 ‘초와루도사카’의 솔직한 감탄이다.
황희찬은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결정전 결승골 주인공이었다. 당시 상대 센터백은 일본대표팀 핵심 수비수로 성장한 이타쿠라 고(26·묀헨글라트바흐)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한국전 벤치에는 2023년 8월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미토마 가오루(26·브라이튼)가 앉아있었다. 일본이 황희찬 성장을 껄끄럽게 생각할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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