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돌풍 동반 비 소식… 강원지역 곳곳 강풍특보 발효

최경진 2023. 11. 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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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리고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다음 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얼어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내륙과 산지, 부산·울산·경남은 20∼8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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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중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5일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변에 강한 파도가 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흐리고 돌풍과 함께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다음 날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얼어 터널 입·출구 등에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7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동부, 충북, 광주, 전남(서해안 제외)이 10∼60㎜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서부, 서해5도 등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남, 전남 서해안에는 5∼20㎜의 비가 예보됐다.

강원내륙과 산지, 부산·울산·경남은 20∼8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전북,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다.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울릉도와 독도 20∼60㎜, 경북 동해안은 10∼40㎜로 예보됐다.

강원산지 전역과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에는 강풍경보가, 영서 내륙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강원도내 주요 지역 기온은 춘천 18.5도, 원주 21.1도, 강릉 22.3도, 동해 21.7도, 평창 18.1도, 태백 16.5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15∼18도, 산지 15∼16도, 동해안 21∼24도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8.9도, 인천 18.4도, 수원 19.0도, 춘천 18.5도, 강릉 22.3도, 청주 20.0도, 대전 19.6도, 전주 20.7도, 광주 19.7도, 제주 21.2도, 대구 21.1도, 부산 21.4도, 울산 20.3도, 창원 2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4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23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세종 19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울산 23도, 창원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 2.0∼5.5m, 남해 2.0∼4.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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