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헨트 홍현석, 88분 소화…샤를루아전 3-1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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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헨트)이 선발 출전해 후반 막판까지 뛰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헨트는 6일(한국시간) 벨기에 샤를루아의 스타 드 샤를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3라운드 스포르팅 샤를루아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후반 43분까지 88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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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헨트)이 선발 출전해 후반 막판까지 뛰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헨트는 6일(한국시간) 벨기에 샤를루아의 스타 드 샤를루아에서 열린 2023-24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3라운드 스포르팅 샤를루아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3-4-2-1 포메이션에서 2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홍현석은 후반 43분까지 88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지난 2일 펼쳐진 벨기에컵 32강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16강으로 이끈 홍현석은 이번 시즌 벨기에 무대에서 순항하고 있다.
주필러리그에서 2골 2도움으로 포함해 공식전에서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도 많은 활동량을 통해 공격에 힘을 보탠 홍현석은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43분 피에테르 제르켄스와 교체됐다.
헨트는 전반 18분 터진 타릭 티수달리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이후 페널티킥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후반 45분 기프트 오르반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헨트는 후반 추가시간에 1골을 내줬으나 2골 차의 무난한 승리를 따냈다.
헨트는 7승5무1패(승점 26)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승점 31(10승1무2패)의 생질루아즈가 선두에 올라 있고, 안더레흐트(승점 27)가 2위다.
홍현석은 오는 10일 브레이다블리크(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B조 경기를 치른다.
헨트는 현재 2승1무(승점 7)로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B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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